■ p_021) 깨우침
올 여름도 예외없이 진땀을 흐르게 하는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도(道)를 찾고 진리(眞理)를
구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하였을 것입니다.
도(道)와 진리(眞理)를 왜 찾을까.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도(道)와 진리(眞理)가 필요없는 이
는 황당한 주제가 될 것이며, 어쨌거나 진리(眞理)나 도(道)는 찾는 것이 아니고 행(行) 하는
것이지요. 행(行) 함이 더디고 힘 겹다보니 더 쉬운 방법을 찾는 것 이지요. 결국 영원히 유리하
는 방랑자가 되는 것입니다.
도(道)나 진리(眞理)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단지 행(行)하는 자가 없
음이지요.
흔히들 뿌린대로 거둔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기본적 논리를 특정한 종교에서 말함으로 생
각하기 쉬우나, 원인 결과 상벌 법칙은 법전(法典)의 근간이고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교가 기
초로 하고 있습니다.
중(重)한 것이 있다면 이와 같은 법칙이, 우주를 운행하는 기본적 체계의 한부분이라는 것이며
내가 인정하고 안하고 관계없이, 법칙은 순행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더더욱, 우리가 궁금히 생각하는 법칙을 법전(法典)처럼 나열하기를 원하나, 그렇게 할 수는 없
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오만을 부려도 창조구조까지 근접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간은 발견을 하여 도움되는 쪽으로 변형은 가능하나 창조는 안됩니다.
청조주는 창조가 본연의 능력이고, 탐험가는 찾는것이 목적이 있습니다.
질이 좋은 삶을 사느냐, 부실한 인생을 영위하느냐는 당사자의 몫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도 이 결
정을 내려주지도 않고 바꿔주지도 않습니다. 그러하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이 답은 우리가 초등
학교 때부터 익히 들은 “빨간불은 멈춤” 이라 했는데, 이것을 안지키고 못지키면서 합병증 환자로
생을 마감하는 것 입니다.
지식이 넘쳐 걸림돌이 되는 구절중 대표적인 말이 “도덕과 윤리를 지킨다고 구원 되는 것이 아니
다” 라고 하면서 멀쩡한 사람들을 넘어트려 정신병자 만드는 부류입니다.
근대병의 가장나쁜 바이러스(virus)가 말이 안되는 말을, 특별한 것으로 믿고 열광하게 하는 세균
입니다. 매년 의학박사가 무더기로 배출이 됨에도 이 바이러스(virus)가 없어지지 않는군요.
제눈에 콩깍지 병원균체도 시급히 치료되어야 하는 바이러스(virus)입니다.
도(道)를 찾았고 진리(眞理)를 구했으면 행(行)하면 됩니다. 그리고, 동역자 만나기를 노력하고 협
력함이 깨우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쉽고 더욱 강력한 도(道)를, 진리(眞理)를, 구한다면
그대는 이미 티끌로, 공중에 떠도는 분진 이상은 될 수 없고, 세상을 밝힌다고 불어 됨이 흙먼지를
날려 보냄이고, 세상을 어둠게 하는 것입니다.
깨우침은 행(行) 입니다.
국민평화위원 / 송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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