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_002) 근원 / 우주 운행 시스템
아무리 많은 길을 걸었다 해도 바르지 않다고 판단되고, 정도(正道)를 알게되면 멈추고
바른길로 접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한우물 파기 논리를 앞세워 무작정 가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정도(正道)였을 경우만 해당합니다.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씩 살펴보자, 자신이
행하고 생각하는 것이 체계적이고 논리에 합당하며 정당한 것인지, 자신이 하는 것
이기 때문에 아무리 후히 넘기려 해도 지켜보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올무가 되는 것 입
니다.
우리 삶믜 모든 부분에 늘 겸허히 새롭게 거듭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거듭나야만 하는데
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그 거부는 곧 죄악(罪惡)으로 결론짓습니다. 죄악(罪惡)이나 선
행(善行)이나 모든 것이 목적적 쓰임이 없다면, 열거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지요. 모태(母胎)로부터 와서 무덤(墓)으로 가
는 것은 실상 (實相)입니다. 아울러 왜 왔는지 누가 보냈는지 알 수 도 없고, 알아야 할 이
유가 없다면, 의관(衣冠)은 훌륭하지만, 영(心靈)은 남루한 식객(食客)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이 땅에 왔는지 모르면서, 마치 남의 밭에 들어가, 참외 하나 따면서 뿌리째 뽑
아 마구잡이로 흐트러 놓듯, 한다 함은 곧 죄업(罪業) 입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자가 주인이 돌아왔을 때, 당신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
서 모으는줄 알고 있다고, 고상하게 말했으나 한 달란트는 뺏겼고, 열 달란트 충복(忠僕)에
게 덤으로 줍니다.
한 달란트는 우리의 인생(人生)입니다. 자기 그릇대로 받은 삶이지요. 내 삶의 주인이 따로
있되, 일정 시간뒤에는 반납해야 함에도 삶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이지요.
흔히들 산수(山水)가 좋은곳에서 호흡하다 도회지에 들어오면, 탁하고 역하며 호흡하기 곤
란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쾌적한 공원길을 걷는것과, 늦은밤 도시 뒤안길 휘청거
리는 주막 홍등가를 걸을 때와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길(道)을 바르게 가야 합니다. 바르게 가려고 할 때 바르게 가는 것 이지, 의지적이
아니면 바르게 갈 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자도 귀신이요, 죽은자도 귀신인데, 산자든 죽은
자든 내 발목을 잡고 마음대로 끌 때, 그대로 따라가면 죽습니다. 벗어나는 길은, 오로지
온마음을 다하는 의지적 생각으로만 바꿀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적절한 시간이 될 수 있고, 바르지 않음을 수정할 때 운명(運命)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自然)의 법칙(法則)이며, 창조 하나님의 우주운행 시스템
(體系)입니다.
할렐루야
국민평화위원 / 송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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